고양 폐차장 화재, 68시간 만에 진화 완료
경기 고양 시내 폐차장 화재의 진화 작업이 불이 난 지 약 68시간 만인 28일 오전 완료됐다.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폐차장 화재 진화 작업이 28일 오전 7시 40분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.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50분경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. 하지만 폐차장 특성상 폐유 등 인화성 물질이 많고 차량들이 겹겹이 쌓여 있어 잔불을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. 나흘 간 이뤄진 진화